심플하게 산다1 미니멀 라이프, 버릴수록 중요한 것만 남는다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아무리 가져도 좀처럼 만족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삶의 본질은 물건을 통해 구현되지 않죠. 사람들은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높여주는 상품을 산다고 합니다. 그 물건에 자신을 동일화 하는 거예요. 이같은 소유욕이나 집착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 감정, 자의식 등을 에크하르트 톨레는 '에고'라고 정의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허구 이미지인 에고를 '알아 차리고', 현재 자신의 '순수한 있음'에 집중하라고 강조합니다. 성경에서의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나 '온유한 사람'은 에고가 사라진 사람을 뜻합니다. 제가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가진 것은 강릉의 주택으로 이사오고 난 후부터예요. 가장 나에게 영향을 미친 책은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하게 산다’입니다. 그 후 미니.. 2024. 1. 13. 이전 1 다음